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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후기

    그리스도인의 희망

    작성자

    gia1***

    등록일

    2024-11-14 23:51:47

    조회수

    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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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성서사 신간 [미소한 그대가 희망]의 저자 한민택 신부님은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로 현재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계신다. 신부님이 예전에 쓰셨던 [내맡기는 용기], [하느님과의 숨바꼭질], [내 삶에 열린 하늘]을 인상 깊게 읽어서 이번 책도 기대가 되었다.

    참고로 예전 책들은 어려울 수 있는 신앙(혹은 신학) 관련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구체적 삶 속에서 공감 가도록 친절한 문체로 풀어주시기에 의문을 해소해주고 신앙심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따뜻한 위로와 동시에 본인의 신앙과 관점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도록 부드럽게 이끌어 주었다.

    신부님을 통해 신앙 여정은 쉽지 않음이 당연하며, 답답함과 혼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신뢰, 항구함, 용기로 하느님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올바른 신앙생활, 하느님과의 관계 정립에 대한 지침을 얻었으며 더 나아가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신부님의 책들은 피상적이고 수동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신앙, 살아있으며 의식적인 신앙, 스스로 자신의 신앙과 삶에 물음을 던지며 찾아 나서는 자기 주도적 신앙을 갖도록 인도해 주었다.

    이번에 나온 [미소한 그대가 희망]은 곧 다가올 대림시기와 성탄시기에 맞춰 ‘대림 성탄 묵상집’으로 나왔는데, 성경 내용(특히 신약성서)에 기반해서 예수님에 대한 희망의 기다림(기다림의 신앙)을 강조하고 있다. 대림과 성탄시기에 매일 묵상하며 예수님 육화와 구원의 신비에 깊이 참여하게끔 한다. 사람들은 변하는 것들에 희망의 근거를 두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변하지 않는 분, 즉 예수님을 희망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예수님처럼 자아를 버리고 하느님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질 때 자유로워지고 주님을 만날 수 있다고 하신다.

    또 이 책은 각 장 끝마다 ‘오늘, 나를 위한 질문’이 두 개씩 있어 본문 내용을 숙고하면서 자신을 점검하고 삶에서 실천하도록 이끈다. 또 성서를 근거로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경공부도 될 것이다.

    신부님은 우리는 믿음과 불신앙, 희망과 절망, 사랑과 원한 사이에서 매일 갈등한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용기, 인내, 항구함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결국 믿음과 희망이 새롭게 솟아날 것이라고 위로를 주신다.

    이 책을 한번 읽고 모든 것을 깨닫고 신앙심이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어렵겠지만, 여러 번 읽고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리고 희망이란 무엇인지 늘 숙고하며 자신을 비우고 예수님만을 희망하며 살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 대상>
    대림시기와 성탄시기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묵상하며, 준비하고 싶은 분
    그리스도인에게 ‘희망’, ‘기다림’이란 무엇인지 묵상하고 싶은 분
    희망의 영성, 가난과 겸손의 영성을 실천하고 싶은 분

    <책 속으로>
    대림시기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종말에 다시 오실 주님을 깨어 기다리며 마음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궁극적 희망을 재발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p. 16

    나는 무엇을 희망하고 있나요? ..인간적인 희망은 우리를 결국 저버릴 것입니다. 교회는 하느님만이 유일한 희망이시라고 가르치지만, 너무 막연하기만 합니다..구체적으로 어떤 희망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 해답은 직접 희망을 찾고 모색했던 사람만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괴로움과 번민 중에도 희망을 놓지 않고 하느님을 찾았던 그 자체로 희망이신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 있기 때문입니다...신앙으로 그 길을 걸을 때 희망은 선물처럼 주어질 것입니다 p. 18

    희망은 예수님처럼 자신을 비우고 버리는데 있습니다. 가난하고 겸손한 이의 마음에 주님이 오십니다. 그런 마음을 지니면 하느님을 희망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희망의 길은 가난과 겸손의 길입니다. p. 19


    우리의 청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더 없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더욱 나를 비우고 더 큰 나로 성장하는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언어인 침묵과 더욱 친숙해지고 하느님 뜻의 신비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대림시기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p.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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