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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의 데레사 또는 대 데레사라고 알려진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일대기다.
어린 시절 선교사의 꿈을 안고 자란 허영심 많은 말괄량이 데레사는 아우구스티노회 수녀들에게 교육을 받고, 하느님의 부르심을 느껴 수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생 가르멜 수녀원에 입회한 데레사는 환자수녀를 돌보며 자신을 닦아가다가 중병에 걸린다. 죽음 직전의 상태에서 다시 살아난 데레사는 기도 중에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초기 수도자들처럼 가난과 기도의 삶을 실천하고자 가르멜 수도회를 개혁한다. 성 요셉의 가르멜 수도원을 세우고 십자가의 성 요한을 만나 남자 가르멜 수도회도 개혁한다. 자신이 머물렀던 강생 가르멜 수도원의 원장으로 임명된 데레사는 완화파 수녀들과 수사들의 반대를 받지만 꿋꿋하게 개혁의 길을 걷고 성교회의 딸로서 하느님 품에 안긴다.


1. 말괄량이 데레사
2. 강생 가르멜 수도원의 생활
3. 하느님의 사람들
4. 위기를 맞다
5. 하느님 품 안에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