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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복사를 위한 책, 「예수님의 작은 친구, 나는 복사」
그동안 전례에 관한 책은 많이 발간되었지만, 어린이 복사들을 위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은 거의 없었기에, 이 책은 어린이 복사단원들에게 더없이 값진 선물이 될 것입니다.

"복사 서다가 실수하면 어쪄죠?"
"복사가 되면 무엇이 좋은가요?"
"미사에 왜 복사가 필요한가요?"

복사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한 전례 교리서로 그동안 전국 각 본당의 어린이 복사뿐 아니라 어른 복사와 일반 신자에게도 절찬리에 판매된 『예수님의 작은 친구, 나는 복사』의 개정증보판이 발간되었다.

흥미로운 삽화와 예화로 ‘복사가 된 우리’, ‘아하! 그렇구나’, ‘전례 봉사 이것만은 꼭!’, ‘미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교회의 달력: 전례 주년’, 교회의 성월 등 여섯 장으로 알기 쉽게 구성해, 복사의 임무와 태도, 전례 동작의 의미, 성당의 구조, 전례 도구, 미사 구성, 전례 시기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17년 대림절을 기해 바뀐 미사 경본의 구절을 반영했고, 성월(聖月)의 기원과 의미, 그달에 맞는 실천 사항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내용을 덧붙였다. 모든 글을 대화체로 실어 누구나 친근하고 쉽게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음은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장점이다.

성당 복사단의 교육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복사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며, 평소 전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어른 신자들이 읽어도 많은 도움을 줄 훌륭한 전례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