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반 특징 - 이 음반에 실린 가톨릭 성가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교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로 선별하여 모은 것입니다. - 기존의 전례 안에서 오르간 반주로 따라 불렀던 전통적 이미지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일상의 삶 안에서 주님을 찾고 만날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하여 편안한 분위기와 더불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클래식 악기들을 이용한 오케스트라, 현악기와 목관 악기를 이용한 챔버, 가볍고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밴드와 포크 계열의 경쾌한 리듬 등은 듣는 이들도 함께 따라 부르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주님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샘솟는 기쁨과 친구 같은 친밀함을 더해줍니다.- 이 음반의 편곡 작업은 명상곡 ‘비움 Kenosis’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강석훈 스테파노님이 맡았습니다. 그는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N.E.X.T 멤버 keyboarder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라이프’, ‘갬블러’, ‘지하철1호선’, ‘개똥이’, ‘신데렐라’, 연극 ‘집’, 유리의 성’,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영화 ‘동승’ 등의 음악을 맡았습니다. 그 외 다큐멘터리, 드라마, 가수들의 앨범 작ㆍ편곡ㆍ음악 감독으로 그리고 현재 서경대학교 영상학부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내 마음의 고백 1ㆍ2'로 사랑과 축복을 전했던 까리따스 수녀들이 2005년 가을에 새롭게 선보이는 음반입니다. 기획과 녹음, 디자인에서부터, 노래 한 곡 한 곡에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11명의 수도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엮었습니다.2. 뮤지션 소개
- 생활성서사 : Executive Producer
- 강석훈 : Producer & Arrangement 명상음악 비움<편곡>
- 까리따스 수녀회 : 노래
- 김승용 : Recording & Mixing Engineer
- 김한상 : Mastering Engineer
- 신미라 : 디자인
유명 가톨릭성가들을 선별해 엮은 음반 ‘부르고 싶은 가톨릭성가’가 발매됐다. 음반에 실린 성가들은 생활성서사가 설문조사를 통해 신자들이 가장 많이 부르고 사랑받는 성가를 조사한 후 선별한 것이다. 특히 기존 오르간 반주에 따라 불렀던 전통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반주와 포크송 느낌의 밴드 반주 등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주여 당신 종이 여기’ ‘푸르른 시냇가의’ ‘천사의 양식’ 등 16곡이 실려있다. --- 가톨릭 신문 신자들이 즐겨 부르는 가톨릭성가 16곡을 까리따스수녀회 수녀들이 맑은 목소리로 노래했다. 10개 본당에서 신자 여론조사를 실시, "주여 당신 종이"(가톨릭성가 218번) "사랑의 송가"(46번) "내 맘의 천주여"(24번) 등 일상에서 흥얼거릴 수 있는 곡들을 골랐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 따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편안하면서도 경쾌하게 편곡한 점이 돋보인다. 미사 중 오르간 반주에 맞춰 부르는 전통적 성가 리듬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편곡자는 전 NEXT 그룹 멤버 강석훈(스테파노, 서경대 영상학부 음악감독)씨. 생활성서 미디어 담당 김미영 수녀는 "사도직 현장에서 일하는 수녀들이 한데 모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을 노래했다"며 "세상사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기쁨의 노래가 되길 기도하면서 만든 음반"이라고 말했다. 생활성서사. 테이프 5000원, CD 1만원. -- 평화 신문 김원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