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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시!

묵주기도『은총 성경 쓰기』
묵주기도 신비의 내용인 성경 말씀을 필사!

교황 바오로 6세는 묵주기도를 “복음서 전체의 요약”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대다수의 신자들은 묵주기도를 자주 그리고 많이 바치고 있지만, 예수님의 일생을 묵상하면서 복음서와의 연관은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묵주기도를 바칠 때는 각 신비의 바탕이 되는 내용을 하느님 말씀인 성경에서 확인하며 묵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나아가 각 신비의 바탕이 되는 성경 구절 및 교회의 가르침을 정성스럽게 필사하는 것은 묵주기도를 더욱 뜻 있고, 깊이 있게 바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점에 주목한 김종원 비오 신부(천안불당동 주임, 대전교구 소속 사제, 041-621-8311)는 묵주기도 신비의 흐름에 따라 성경의 내용을 필사하며 묵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이를 생활성서사가 『은총 성경 쓰기』시리즈의 독자적 구성으로 재편성하여 『묵주기도 은총 성경 쓰기』를 출간했다.


염경기도와 묵상기도의 만남! 그리고 성경 필사

대부분의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 중 하나가 묵상기도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을 느낀다는 점이다. 한번 느끼게 된 어려움은 빠른 포기로 이어지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염경기도만 바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럼에도 공동체에서 나눔이나 신앙 상담을 할 때면 많은 이들이 늘 묵상기도에 대한 갈증을 호소한다. 이러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기도가 바로 묵주기도이다. 묵주기도는 분명 외적으로는 염경기도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그 안에는 예수님의 전 생애를 묵상할 수 있는 훌륭한 묵상기도의 요소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묵주기도 은총 성경 쓰기』는 위와 같은 여러 이유로 기도생활의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세례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는 분들에서부터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 오신 분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들이 『묵주기도 은총 성경 쓰기』를 통해 쉽게 묵주기도를 배우고, 각 신비의 내용이 담긴 성경 말씀을 직접 써 봄으로써 예수님의 일생에 깊이 감화되어 묵상하고 더 친근하게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모님과 함께 걷는 예수님의 일생 묵상!

성경을 보면 성모님만큼 예수님의 구원 신비를 더 깊이 깨닫고 체험한 사람은 없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성모님과 같이 구원의 신비를 깊이 깨닫고, 성모님의 마음으로 그 신비들을 되새기며, 성모님과 함께 그 신비를 나누어 체험하고자 하였다. 

신자들의 이러한 신심을 담아 『묵주기도 은총 성경 쓰기』는 묵주기도를 통해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의 구원 신비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온 생애의 중심을 예수님으로 채우고 사셨던 성모님과 같이 우리의 삶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한다.



각 신비의 소개와 묵주기도와 관련된 TIP 그리고 성모님께 바치는 장미꽃 다발 기도 

『묵주기도 은총 성경 쓰기』는 기본적으로는 『은총 성경 쓰기』시리즈의 구성과 같지만, 묵주기도 관련 성경 쓰기의 구성을 갖추었다. 특별히 본문에서는 예수님의 일생에 따라 환희, 빛, 고통, 영광의 순서로 각 신비를 소개하고, 묵주기도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이해 놓았다. 이어지는 각 신비의 내용에 해당하는 성경 말씀을 읽고 필사를 마치고 나면 성모님께 바지는 장미꽃다발 기도문이 나온다. 성모님께 바치는 장미꽃다발 기도문은 우리의 일상과 묵주기도 신비를 연결시켜 우리가 성모님께 어떤 청을 드리고,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지를 잘 제시해 준다. 아울러 묵주기도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묵주기도를 바치는 방법과 묵주기도를 바칠 때 사용되는 주요 기도문들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어서 묵주기도를 바치는데 성경을 왜 필사해야 하는지 또 묵주기도가 과연 우리의 삶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간결하고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필사를 시작한 날과 마친 날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에는, 자신이 필사를 했던 기간을 기록할 수 있으며, 성경을 필사하기 전과 필사를 하고난 후에 바치는 기도가 수록되어 있어 필사 자체가 기도가 되도록 도와준다.